이상민 “빚 69억 모두 청산? 아직은 아니지만 희망보여.. 열심히 살겠다”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11-11 14:55   (기사수정: 2019-11-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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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이상민 인스타그램]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69억 원의 빚을 모두 청산했다는 보도에 대해 정정했다.

이상민은 11일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이날 “통장을 새로 팔 수 있느냐”는 DJ 김영철의 질문에 이상민은 “이제 원하는 은행에 갈 수 있고 모든 통장을 만들 수 있다”며 “2019년부터 플러스가 됐다. 지금도 꿈만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변함없이 사는 게 더 힘들더라”라며 “더 건방져지지 않고, 급해지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더 바라지 않고, 지금처럼만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까지 게스트 기사까지 챙겨주는 영철이 역시 고마워. 아직은 아니지만 희망은 보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평생 보답하며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할게요^^ 여러분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겼다. 이상민은 “형 (빚) 다 갚은 거 아니지 않아?”라는 김영철의 물음에 “헉 아닌데”라고 답했다.

한편, 이상민은 90년대를 대표하는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이자 가요계 대표 프로듀서였다. 하지만 직접 운영하던 음반 기획사가 부도나고 이후 펼친 외식 사업이 실패하자 지난 2005년 69억 8000만원에 달하는 빚더미에 앉았다. 신용불량자(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된 이상민은 지난 14년간 꾸준한 방송 활동을 통해 빚을 갚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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