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KT ‘기가지니’ AI,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다
이원갑 기자 | 기사작성 : 2019-11-11 11:45
92 views
N

▲ 백규태 KT 서비스연구소장이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 ‘AI 컴퍼니 선언’ 기자간담회에서 AI 기술전략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KT]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를 이제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기기에 접속시킬 수 있게 됐다. 냉장고나 에어컨 등에 AI가 이미 담겨 있는 클라우드와 접속시켜 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올리면 스마트 기기로 변신한다.

KT는 11일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파트너사 단말에 탑재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등의 디바이스에 심으면 기가지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기가지니 개발자 포털에서 서비스 이용 신청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원되는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리눅스, 윈도우 등이다.

이번 공개와 관련해 KT 관계자는 “(기가지니 인사이드 SDK를) 10월 말에 테스트를 위해 미리 공개해 놨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공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종전까지 AI 단말을 만들려면 복잡한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거쳤다. KT가 공개한 SDK를 통해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활용하면 클라우드 AI 플랫폼에 디바이스를 접속시켜 보다 쉽게 AI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SDK 외에도 가이드와 샘플 소스 등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가 개발자 포털에서 제공된다.

앞서 KT는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AI 컴퍼니’ 선언에서 KT AI 서비스 단말을 2025년까지 1억 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기가지니 인사이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백규태 KT 서비스연구소장은 “그동안 KT가 만들어 오던 ‘하드웨어형 기가지니’가 ‘소프트웨어형 기가지니’로 거듭나 어디에서나 기가지니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대한민국 인공지능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개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