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캠핑장 텐트서 ‘가스중독’ 추정 1명 사망·1명 중상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19-11-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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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경찰서 전경 [뉴스투데이/경북 봉화=황재윤 기자]

캠핑장 텐트에서 50대 남녀 쓰러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가스 중독 추정

[뉴스투데이/경북 봉화=황재윤 기자] 경북 봉화군 한 캠핑장 텐트에서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57분 쯤 봉화군 소재 한 캠핑장 텐트에서 50대 남성과 여성 2명이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들은 이들은 아침에 텐트 안에서 앓는 소리가 나는 것을 들은 주변 사람들에 의해 발견돼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숨졌고, 1명은 중태다.

경찰은 이들이 숯불을 끄지 않고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 가스에 중독돼 질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기를 굽는 갈탄 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텐트 내부로 들어와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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