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해소’…영양군, 2019년 하반기 계절근로자 출국
김덕엽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9 13:41   (기사수정: 2019-11-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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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가을철 농번기 사업을 마무리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환송행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영양군]

올해 하반기 계절근로자 165명, 무단이탈 사고 無 등 높은 관리능력 평가 받아

[뉴스투데이/경북 영양=김덕엽 기자] 경북 영양군이 2019년 하반기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자들이 가을철 농번기 사업을 마무리한 뒤 베트남으로 모두 출국했다고 9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군은 고령화와 인접 농가들 간 동일 작물 재배로 농번기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인력수급에 힘써왔다.

하지만 영양군 특성상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낮아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영양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상반기 61명 하반기 195명으로 전체 인원은 256명으로 이는 경북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영양군은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무단이탈 등의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관리능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개월간 고생하셨다. 군에서 틈틈이 방문하고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애썼는데, 아쉬움은 없으셨는지 모르겠다”며 “여러분들이 출국하기 전에 작성한 설문지를 보고 더 나은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3주 동안 읍·면 직원과 전담 통역요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영양군은 설문조사 결과와 법무부의 2020년 사업 지침을 바탕으로 2020년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를 갖고, 농가주의 의견을 접수·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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