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손실 사태 초래한 파생결합펀드(DLF) 원금회복 구간 진입
김진솔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8 17:40   (기사수정: 2019-11-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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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브렉시트 재협상...독일 국채 금리 상승

12일 만기 DLF 예상 수익률 2.2%, 19일도 2.3% 수준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대규모 원금손실 사태를 빚은 파생결합펀드(DLF)가 원금회복 구간에 진입했다. 우리은행은 안도하는 모습이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12일과 19일에 만기가 돌아오는 'KB 독일 금리연계 전문투자형 사모증권 투자신탁 제6호[DLS-파생형]'와 '유경 독일금리연계 전문사모증권투자신탁 제w-6호[DLS-파생형]'의 원금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두 펀드의 원금은 각각 113억원과 192억원으로 총 305억원이며, 예상 수익률은 2.2%와 2.3% 수준이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익률이 많이 회복된 게 사실이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업계에서는 해당 DLF가 독일 금리 관련 상품이므로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브렉시트 재협상 등을 회복의 이유로 꼽았다.

실제로 한국은행 '금리 및 환율동향'을 보면 지난 7일 기준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9월 말 -0.57%에서 0.28%포인트나 오른 -0.29%이다.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지난 9월 말 만기를 맞은 DLF의 원금 손실률은 최대 98.1%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천만다행인 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만하고 적극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신속한 피해보상 노력 및 자산관리체계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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