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전두환, 골프 타수도 정확히 계산.. 100% 치매 아니다”
염보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8 10:56   (기사수정: 2019-11-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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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사진제공=정의당]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 나이 무색할 정도로 기력 넘쳐”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전두환씨에 대해 “알츠하이머 환자일 수가 없다는 확신 100%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전두환씨는 치매와 건강 문제를 들어 광주에서 열리는 재판에 대해 첫 공판을 제외하고는 불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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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솔 부대표는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임한솔 부대표는 한 골프장에서 전두환 씨가 골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임한솔 부대표는 “어제 대화에서 단 한 번도 제 얘기를 되묻거나 못 알아듣는 모습을 보지 못했고, 정확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아주 명확하게 표현했다”며 “걸음걸이, 스윙하는 모습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기력이 넘쳐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거리는 카트를 타지 않고 그냥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골프장 캐디들도 본인들은 가끔 타수를 까먹거나 계산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씨는 본인 타수를 절대로 까먹거나 계산을 헷갈리는 법이 없다고 한다”며 “아주 또렷이 계산하는 것 보면서 캐디들도 이 사람이 치매가 아니라는 점을 확신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임한솔 부대표는 “전두환 씨의 건강 상태를 봤을 때 강제 구인을 통해 재판받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며 “수년째 지방세 고액체납 1위인데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죄를 더 묻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후에도 재산 추징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날 임한솔 부대표가 공개한 영상에서 전두환 씨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질문에 “내가 왜 직접 책임이 있어? 발포 명령 내릴 위치에도 없었는데 군에서 명령권 없는 사람이 명령해?”라고 했다. 또 1000억원이 넘는 추징금과 고액 세금의 납부 문제에 대해서는 “네가 좀 내줘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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