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김영만 군위군수, 檢 구속영장 청구 기각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7 21:31   (기사수정: 2019-11-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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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가 7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를 마친 뒤 법정을 빠져나가고 있다. [뉴스투데이/대구=황재윤 기자]

法 “주거지 일정 도주 우려가 없고, 다방면 증거 확보로 증거인멸 우려 없다”

[뉴스투데이/경북 군위=황재윤 기자] 관급공사 수주 당시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장병준 대구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김영만 군위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주거지가 일정해서 도주 우려가 없고, 수사기관에서 다방면으로 증거가 확보된 만큼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 또한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군수는 관급공사 수주 당시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검찰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군수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서 안동경찰서 유치장에서 귀가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달 25일 경찰 조사과정에서 변호인 2명과 출석한 가운데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김영만 군위군수 집무실과 자택 등에 수사관 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한편 경찰은 김 군수의 측근 2명과 군위군 공무원 1명 등 3명을 긴급체포한 뒤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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