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미 바이오젠과 3.7억불 규모 파트너십 체결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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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기존 파트너십 5년 연장 조건 합의 

안과질환 치료제 2종에 대한 추가 파트너십 체결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바이오젠사와 총 3.7억불(약 4440억원)규모의 바이오시밀러 마테팅·영업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바이오젠과의 계약을 통해 안과질환 치료제 2종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라니비주맙)과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의 마케팅·영업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더불어 현재 바이오젠이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마케팅·영업 파트너십을 5년간 연장하는 조건에도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제품의 매출액을 양사가 배분하게 되며, 총 계약 규모는 선수금 1억불(약 1200억원)을 포함, 총 3.7억불 (약 4440억원)에 달한다. 이는 2013년 맺은 기존 파트너십 계약 규모를 크게 상회한다. 

임상 단계의 후보물질이 계약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SB15는 지레네론사와 바이엘사가 개발한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서 임상 3상 준비 단계의 후보 물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그동안 바이오젠이 보여준 마케팅∙영업 능력을 높이 평가해 후속 파이프라인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도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음은 물론, 유럽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도하는 데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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