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천 청라로 본사 이전..고용유발효과 기대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7 11:03   (기사수정: 2019-1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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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과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사진제공=인천 서구]


하나드림타운 3단계..2023년 준공 목표

금융타운 고용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로 본사를 이전한다.

7일 하나금융과 인천 서구청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드림타운 운영위원회는 최근 내부검토를 거쳐 청라국제도시로 본사를 옮기기로 했다. 내년 1월 본사 건물 설계에 들어가 인허가 절차를 밟고 2021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준공이 목표다.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은 주요 계열사와 시설들을 청라국제도시에 집적화하는 하나드림타운 사업 3단계로 추진됐다.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가 들어섰다. 현재 금융전산 관련 인원이 약 2000여명 근무 중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올해 5월 금융 인재 양성기관인 하나금융 글로벌인재개발원이 준공됐다. 상암월드컵경기장 면적의 약 5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인력양성 캠퍼스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직원 외에도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속된 해외 직원들의 교육과 네트워킹 기능을 전담하는 전문 금융인력 양선의 전초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본사 이전 확정으로 3번째 단계 사업이 시작된다. 본사는 그룹 헤드쿼터의 개념으로 약 2만3000㎡∼10만㎡ 면적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천 서구청은 전했다. 근무 인원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동하는 부서나 근무 인원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서구청은 하나금융 본사 이전으로 고용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비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영주 부회장(드림타운 추진위원장)은 “서구 청라에 1단계 하나금융TI, 2단계 글로벌인재육성에 이어 3단계 본사 이전까지 확정지어 드림타운을 해외지사와의 거점망으로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청라시대를 열겠다”며, “드림타운을 통해 일자리창출,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하나금융그룹 본사를 서구에 유치 확정하게 돼, 청라국제도시 주민을 비롯한 서구 55만 주민들과 함께 기쁘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있는 서구가 스마트에코시티를 꿈꾸는데, 하나금융그룹의 많은 역할과 다양한 분야에서 서구와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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