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분석] 기록 갈아치우는 '더 뉴 그랜저' 인기비결
정동근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6 16:16   (기사수정: 2019-11-06 16:16)
1,086 views
N
▲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더 뉴 그랜저' [사진제공=현대차]

[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시 예정인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가 사전계약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혁신적 디자인과 상품성을 무기로 파란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사전계약 첫날 역대 1위 기록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가 사전계약을 시작한 4일 하루에만 전국 영업점에서 1만7294대 계약됐다"며 "사전계약 물량은 1주일, 열흘 단위로 발표하겠지만 지금 추세라면 지금까지 모든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실제 더 뉴 그랜저의 사전계약 첫날 1만7294대는 2016년 출시된 6세대 그랜저의 첫날 기록인 1만5973대를 갈아치운 것이다. 부분변경 모델이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도 국내 자동차산업 역사상 처음이다.

더 뉴 그랜저의 인기에 대해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신차급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의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자동차 앞부분 그릴과 실내 디자인의 독창성은 폭발적 인기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네 가지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엔진 별로 ▲2.5 가솔린 3294만∼4158만원 ▲3.3 가솔린 3578만∼4399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4539만원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더 뉴 그랜저는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등 원하는 등급을 고른 뒤 엔진을 옵션처럼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외장은 미드나잇 블랙, 화이트 크림, 쉬머링 등 8가지, 내장은 블랙 원톤, 브라운, 네이비 원톤 등 5가지 조합이다.

더 뉴 그랜저는 3년 만에 나오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대표 세단으로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독창적 그릴과 혁신적 실내 디자인

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의 4가지 기본 요소의 조화를 지향하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에 따라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한다.

전장(길이)이 4990mm로 60mm 늘어나고 휠베이스(축간거리)와 전폭이 각각 40mm와 10mm 길어졌다. 현대차는 실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된 앞부분 디자인을 양산차로는 처음 적용했다.

'파라메트릭 쥬얼'이라는 현대차만의 보석모양 패턴을 사용해 헤드램프와 그릴을 통합시켜서 앞부분을 독창적인 모습으로 만들었다. 주간주행등(DRL)으로 '히든 라이팅 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히든 라이팅 램프는 시동을 켜면 별이 떠 있는 모양으로 변한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경계가 없는 스타일로 통합시켰다. 또 고급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와함께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가 들어갔다.

그 밖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기술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하고 보행자 안전을 배려하는 '후진 가이드 램프'와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탑재하는 등 안전·편의사양을 넣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항차 (FCA-JT) 기술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역시 현대차에서 처음 적용됐다. 후측방 모니터, 안전 하차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편의·안전사양도 있다.

더 뉴 그랜저에는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감지 센서와 마이크로 에어 필터로 구성된 공기청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장시간 주행 시 럼버 서포트(허리 지지대)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도 현대차에서 처음 적용됐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