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운행중단된 보잉 ‘B737NG’, 정비 후 재투입 준비"
임은빈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6 17:00   (기사수정: 2019-1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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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동체균열 6일 추가 발견, 운항정지 보잉 737NG 기종은 11대로 늘어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내 대표 저가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보잉 ‘B737NG’ 기종에서도 동체균열이 6일 추가로 발견돼 비행기 탑승객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날 인 5일 오후 기재 1대에서 균열이 발견된 데 이어, 1대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총 2대의 항공기를 운항중단 하게 됐다. 이로써 국적 항공사 중에 운항정지가 확정된 보잉 737NG 기종은 11대로 늘어났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 9개를 대상으로 보잉 737NG 기종 22대에 대한 긴급 점검을 하던 중 이스타항공 737NG 기종에서 동체 균열이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6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번 점검 중 2대에서 동체 균열이 발견된 것은 맞다”며 “운항 중단된 항공기는 보잉에서 직접 지원이 나와 정비해서 부품만 교체해서 다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조기 점검 중 이 기종 동체 균열이 추가로 발견되면 해당 항공기는 바로 운항을 중단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스타항공의 보잉 737NG가 운항 중단됨에 따라 국적 항공사 중 보잉 737NG 항공기를 운항중단하는 곳은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31일 국내에서는 전체 150대 가운데 3만회 이상 비행한 42대를 정밀 점검한 결과 대한항공과 진에어, 제주항공의 총 9대에서 균열이 발견돼 지난달 4일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운항중단 항공기는 대한항공 5대, 진에어 3대, 제주항공 1대였다.

보잉 737기종에 대한 동체 균열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이 기종을 보유한 국적 항공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가뜩이나 일본 노선 축소 등으로 불황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항공기 운항중단은 수익성 악화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보잉 737이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판매가 된 기종이었고, 안정성에 있어서 제일 우수한 기종이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기종이다”라고 설명한 후 “균열 같은 부분도 조치를 취하고 안전에 심여를 기울여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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