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현대기아차, '세타2 GDi 엔진' 52만대 평생보증
정동근 기자 | 기사작성 : 2019-10-11 17:28
187 views
N
▲ 현대기아차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현대차와 기아차는 세타2 GDi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적용을 확대하고 이 차량에 대해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보상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 차량은 세타2 GDi와 세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벨로스터N, 기아차 K5, K7, 쏘렌토, 스포티지 등 총 52만대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서도 세타2 GDi 엔진 집단 소송 고객들과 화해안을 합의하고 10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화해 합의 예비 승인을 신청했다.

미국에서도 2011∼2019년형 세타2 GDi 차량에 대해 KSDS 적용과 평생보증 등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보상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치는 세타(θ)2 GDi(직접분사) 엔진에 대한 외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고객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자동차 회사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등한 수준으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한 만큼 미국 집단소송의 법원 예비 승인이 완료되는 시점에 해당 차종 고객들에게 별도 안내문을 발송하고 혜택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기존 보증기간이 만료돼 콘로드 베어링 소착(불에 타 눌러붙음)으로 엔진을 유상 수리한 고객에게 수리비용과 외부업체 견인 비용을 보상한다.

또한 극소수 엔진 결함 화재로 손실을 본 고객에게는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하는 '차량 보험 잔존가' 기준으로 보상한다. 아울러 부품 결품에 따른 수리 지연이나 엔진 결함 경험 고객의 현대차와 기아차 재구매 때에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