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주가 하락에 기업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급감"
김진솔 기자 | 기사작성 : 2019-10-11 16:53   (기사수정: 2019-10-11 16:53)
194 views
N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예탁결제원.

3분기 증시침체로 주가가 하락하자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도 함께 감소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분기와 비교해서 권리행사 건수는 549건에서 196건(35.7%) 줄어든 353건, 금액은 4284억원에서 1603억원(37.4%) 감소한 26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식관련사채는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 (BW) 등으로 나뉜다.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란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으로 발행사의 주식 또는 발행사가 담보한 타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하는 것을 뜻한다.

▲ 분기별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현황. [그래프=한국예탁결제원]
▲ 종류별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 추이. [그래프=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감소의 원인을 "대외시장의 복합적 요인 등으로 국내 증권시장의 혼조세 속에서 발행 기업의 주가가 행사가격을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종류별 행사 건수로 보면 CB는 109건(27.46%) 줄어든 288건, EB는 7건(30.43%) 감소한 16건, BW는 80건(62.02%) 준 49건으로 집계됐다.

행사금액의 경우 CB는 1591억원(43.00%) 감소한 2109억원, BW는 62억원(42.18%) 줄어든 85억원으로 떨어졌고 EB는 50건(11.44%) 늘어난 487억원으로 확인됐다.

한편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아난티 2회 CB(223억원), 제이콘텐트리 15회 EB(199억원), 이아이디 8회 EB(18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