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기비스’ 경로, 주말 일본도쿄 강타.. 한반도 일부지역도 강풍 주의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10-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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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주말사이 일본 열도를 관통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도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3시 태풍 하기비스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0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km로 북동쪽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2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51m(시속 184km)에 달한다.

하기비스는 이날 오후 3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토요일인 12일 오전 3시에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 13일 오전 3시에는 일본 도쿄 북동쪽 약 90km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14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삿포로 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전망이다.

당초 하기비스는 경로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 위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말에 강풍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풍을 타고 온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를 덮칠 가능성도 있다”면서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도 강풍이 불고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9호 태풍의 이름 하기비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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