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가안보국장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에 한국 등 동맹국 협력 필요"
이원갑 기자 | 기사작성 : 2019-10-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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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3월 15일 미 NSA 국장 지명자 인준청문회에서 선서하는 나카소네 육군중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이버보안부, 국가 보안체계와 중요시설에 관한 사이버 위협 예방·차단

[뉴스투데이=김원갑 기자]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이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려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전했다.

RFA에 따르면 폴 나카소네 미 NSA 국장은 지난 9일 미국 워싱턴에서 다국적 보안기업 '파이어아이' 주최로 열린 '사이버 방어 회의' 행사에서 북한, 중국, 러시아 등 '적성국가'들이 사이버공간에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카소네 국장은 사이버공격이 단순 해킹뿐만 아니라 허위정보 유포, 대중 선동 등을 통한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도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RFA는 전했다.

나카소네 국장은 "국가 보안체계와 중요시설에 관한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고 차단하는 것이 사이버보안부(Cybersecurity Directorate)의 목표"라며 민·관 협업 및 동맹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1일 출범한 NSA 산하 사이버보안부는 적국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전담부서이다.

한편, AP통신은 지난 12일 20억 달러 규모의 북한 해킹과 관련해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에서 한국을 최대 피해국으로 꼽았으며, 피해 사례가 10건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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