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20만명 이용’ 1~8호선 지하철 다음 주 파업예고.. 출근길 어쩌나

염보연 기자 입력 : 2019.10.11 08:24 |   수정 : 2019.10.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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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대체 인력으로 막기 힘들어.. 서울·경기 시민 교통대란 우려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다음 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노조는 만 59세와 60세 직원의 임금을 각각 10%, 20% 삭감하는 임금피크제의 폐지와 인력충원을 요구 중인 노조는 일단 11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이고,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다음 주 수요일부터 1차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을 밝혔다.

다음 달에는 공공운수노조 차원의 전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도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금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만약을 위해 비상운송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사측은 “공사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어서 해법 마련이 쉽지만은 않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앞서 9호선의 경우 사흘 만에 경고 파업으로 끝났지만 서울의 핵심 대중교통인 1~8호선은 하루 평균 수송 인원만 약 720만명에 달해, 동시 파업이 진행되면 대체 인력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버스와 같은 대체 수송수단을 투입한다 해도, 출퇴근 시간대 교통대란이 일어날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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