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20만명 이용’ 1~8호선 지하철 다음 주 파업예고.. 출근길 어쩌나
염보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10-11 08:24
278 views
N
▲ [사진제공=연합뉴스]
대체 인력으로 막기 힘들어.. 서울·경기 시민 교통대란 우려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다음 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노조는 만 59세와 60세 직원의 임금을 각각 10%, 20% 삭감하는 임금피크제의 폐지와 인력충원을 요구 중인 노조는 일단 11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이고,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다음 주 수요일부터 1차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을 밝혔다.

다음 달에는 공공운수노조 차원의 전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도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금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만약을 위해 비상운송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사측은 “공사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어서 해법 마련이 쉽지만은 않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앞서 9호선의 경우 사흘 만에 경고 파업으로 끝났지만 서울의 핵심 대중교통인 1~8호선은 하루 평균 수송 인원만 약 720만명에 달해, 동시 파업이 진행되면 대체 인력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버스와 같은 대체 수송수단을 투입한다 해도, 출퇴근 시간대 교통대란이 일어날 우려가 크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