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소니 제친 ‘삼성전자’, 세계 공대생의 ‘취업 선호 직장’ 8위
오세은 기자 | 기사작성 : 2019-10-07 19:30   (기사수정: 2019-10-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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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업체인 ‘유니버섬’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 명단에서 삼성전자가 공학과 IT 전공 부문 8위에 랭크됐다.[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제너럴일레트릭(GE)를 제치고 전세계 공대생들이 꼽은 가장 매력적인 직장 8위에 자리했다.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업체인 ‘유니버섬’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 명단에서 삼성전자가 공학과 IT 전공 부문 8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것으로, 아마존(9위)과 제너럴일레트릭(10위), 소니(11위), 페이스북(22위), 화웨이(35위) 등 글로벌 IT 기업들을 제쳤다.

이번 조사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영국 등 12개 국가의 공학·IT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13만 2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바탕으로 매겨진 순위이며, 1위는 작년에 이어 구글이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BMW그룹, IBM, 지멘스, 인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유니버섬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 대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 '안정성'과 '월급'에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공학·IT 전공자들의 경우 '고용 안정'을 선택 요인으로 꼽은 학생이 가장 많았고 '미래 수익성'과 '높은 기본급'이 뒤를 이었다. 12개국 가운데 '고용 안정'이 첫번째인 곳은 한국이 유일했다.

한편 유니버섬은 올해 연차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인해 공학도들의 선호 직장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과거 MS나 구글과 같은 외국 기업을 선호하던 중국 대학생들이 보호무역주의 추세에 따라 자국 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10년 전 조사에서는 중국 공학도들의 선호 직장 '톱10' 가운데 5곳만 자국 기업이었으나 올해는 8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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