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한수원, 재직자 친인척 채용비리·부정채용 의혹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19-10-04 18:12   (기사수정: 2019-10-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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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석춘(자유한국당, 경북 구미 을) 의원 [사진제공 = 연합뉴스]

장석춘 의원 “한전KPS, 채용비리 감사원 감사로 더 큰 사실로 드러나 매우 충격…한수원 노골적 내 사람 감사기 씩 부정채용 진실도 낱낱이 파헤쳐 공정·정의 바로 세워야”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한전KPS 채용비리 의혹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일부 사실로 드러나고, 한국수력원자력은 미래경영실장 부정채용 의혹 등이 제기됐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석춘(자유한국당, 경북 구미 을)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한전KPS 친인척 채용비리가 사실로 확인됐다.

지난해 국회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한전KPS 비정규직 근로자 재직자 자녀 1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감사원이 국회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한전KPS 비정규직 근로자 재직자 자녀의 정규직 전환과정에 대한 감사를 벌여 정규직 전환자 240명 의 16.3%에 달하는 39명이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인 사실을 확인하고, 채용공고를 내지 않고 지원자 75명을 채용한 사실을 적발했다.

특히 한전KPS는 채용공고 자격요건 미충족 지원자 4명과 허위 경력증명서 제출자 1명도 부당하게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수원 또한 미래경영실장 공개모집 과정에서의 부정채용 의혹이 제기됐다.

장석춘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4일 사내외 공모를 통해 미래경영실장을 선발하기 위한 서류접수를 시작, 총 20명이 지원했다.

한수원은 미래경영실장 선발 과정에서 개방형 직위가 아닌데도 사내외 공모를 추진하고, 중간에 개방형 직위로 직제규정으로 전환, 이 과정에서 지난 6월 30일 미래경영실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A씨가 이번 공모를 통해 채용 1순위로 낙점되는 등 부정채용 정황이 포착됐다.

장석춘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한전KPS의 채용비리 사실을 밝혔는데,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더 큰 사실이 드러나 매우 충격적”이라며 “한전 KPS 채용비리도 문재인 정부의 불공정하고 부정의한 인사 관행이 그대로 반영되었고, 한수원의 노골적인 내 사람 감싸기식 부정채용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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