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선](304) 올해 문과생들에게 인기폭발 일본기업 TOP 10
김효진 통신원 | 기사작성 : 2019-10-04 09:16   (기사수정: 2019-10-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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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항공회사들이 문과생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다. [출처=일러스트야]

항공업계를 중심으로 여행, 금융, 종합상사 등 강세 유지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2019년 취업시장도 어느새 마무리에 접어들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내정을 받은 취준생들은 마음 편히 4학년 마지막 학기를 시작하며 가을에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일본 대학생들과 취준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일본기업들은 어디였을까. 문화방송 캐리어파트너즈의 취직정보연구소는 취준생 2만 2028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어 이를 인문경상계, 이공계, 남학생, 여학생으로 구분하여 랭킹으로 소개하였다. 그 중 이번 기사에서는 인문경상계 즉 문과학생들에게 인기였던 일본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2019년 문과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기업은 바로 일본항공사의 라이벌 관계인 전일본공수(ANA, 1위)와 일본항공(JAL, 2위)이었다. 두 기업 모두 문과학생들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입사하고 싶은 기업 1,2위로 선정되었는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자리를 차지하면서 항공업계가 가장 핫한 곳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3위는 1,2위의 항공사들과도 연결고리가 많은 여행사 JTB(Japan Travel Bureau)그룹으로 확인되었다. 작년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해온 일본 방문객으로 인해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고 미디어와 출판, 정보시스템 등과 같이 그룹 내에서도 여행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취준생들에게 다양한 업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었다.

다음은 일본 보험업계의 1인자 일본생명보험(日本生命保険)으로 작년 5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창업 130주년을 맞이한 장수기업으로 일본의 많은 인구 수가 그대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며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5위는 미즈호은행(みずほ銀行), 미즈호 신탁은행(みずほ信託銀行), 미즈호증권(みずほ証券) 등을 거느리고 있는 거대 금융그룹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みずほ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이었다. 채용인원의 대량 삭감을 시작으로 취준생들의 은행기피 현상이 강해지고는 있지만 남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인기가 좋아 미츠비시 UFJ은행(三菱UFJ銀行)과 함께 문과학생들의 인기기업 상위에 여전히 랭크되었다.

6위는 일본의 5대 증권회사 중 한 곳인 다이와증권(大和証券)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다이와증권그룹(大和証券グループ)으로 작년 7위에서 두 단계 상승하여 문과학생들에게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서 제과와 제약으로 유명한 메이지그룹(明治グループ)이 작년 문과학생들의 인기기업 22위에서 크게 순위를 올려 7위에 안착했다. 작년 한해 매출만 약 14조 원, 영업이익은 약 1조 원을 달성하였는데 매출은 최근 4년간 크게 변동이 없었지만 영업이익률을 7.1%에서 올해 8.3%(예상치)까지 꾸준히 개선해오고 있다.

8위는 2000년대까지 한국에서도 훼밀리마트로 널리 알려졌던 이토츄상사(伊藤忠商事)가 차지했다. 예전만큼 종합상사들이 취준생들에게 인기가 있진 않지만 작년 18위에서 꽤나 순위를 올리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외에도 9위는 1894년에 설립되어 세계적인 규모의 종합인쇄회사로 성장한 대일본인쇄(大日本印刷)가 선정되었고 10위에는 덴쯔(電通)에 이은 일본 광고업계의 2인자 하쿠호도DY홀딩스(博報堂DYホールディングス)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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