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완전 자동화 공장 '스마트 팩토리'
김진솔 기자 | 기사작성 : 2019-10-14 18:19   (기사수정: 2019-10-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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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박용인

공장 모든 과정을 무선통신으로 연결 및 실시간 관리

4차 산업혁명 및 제조업 위기 극복에서 주도적인 역할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스마트 팩토리란,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이 무선통신으로 연결돼 자동으로 이뤄지는 공장이다.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제품의 조립, 포장을 비롯해 기계 점검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힌다.

공장의 모든 설비와 장치가 무선통신으로 연결됐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전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공장 곳곳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카메라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플랫폼에 저장해 분석한다.

이후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어디서 불량품이 발생하였는지, 이상 징후가 보이는 설비는 어떤 것인지 등을 인공지능이 파악해 전체적인 공정을 제어한다.


▶ 어떤 일을 하나요?


스마트 팩토리에서 이뤄지는 일은 크게 ▲생산 관리 ▲품질 관리 ▲안전 관리 ▲에너지 관리 등이 있다.

먼저 생산관리는 생산 설비를 고도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주문, 생산, 재고, 고객 관리 등 전 과정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일이다.

품질 관리는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설비 운용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안전 관리는 위험 상황을 예측해 산업 재해 요인 경감시키는 것이며 에너지 관리는 에너지 소비 관련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해 효율적으로 공정을 진행하게 만든다.

즉 스마트 팩토리는 설계·개발, 제조, 유통·물류 등 생산 전체 과정에 ICT를 활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 등을 향상시킨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스마트 팩토리 역시 IT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있어야 하므로, 프로그래밍언어,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보안 관련 공부가 필요하다.

대학교에서는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가 있으며 해당 전공에서는 ▲스마트팩토리융합개론 ▲스마트팩토리기초·응용프로그래밍 ▲스마트팩토리캡스톤디자인1/2 ▲SFEP특별과정(현장실습) ▲제조빅데이터분석 ▲스마트팩토리클라우드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무 교과목을 중심으로 배울 수 있다.

졸업자의 경우 정부나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팩토리전문가 양성과정이 마련돼있다.

▶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공장 내 제조시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크레스프리의 권진만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스마트팩토리의 단계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기초단계 수준 혹은 중간 수준 1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기초단계와 중간 수준 1단계는 각각 공정물류 중심의 실적 관리 수준, 설비로부터 집계된 실적 중심의 공장 운영 분석 단계를 뜻한다.

이후로 실시간 의사결정 및 설비 직접 제어가 가능한 중간 수준 2단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가진단 및 제어능력을 갖춘 지능형 생산인 고도화 단계가 남아 있어 발전가능성이 크다.

향후 4차 산업혁명으로 생산방식의 큰 변화가 예상되며, 국가의 근간산업인 제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스마트팩토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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