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태지역 혁신제약사 '12위'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9-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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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웅제약]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대웅제약이 ‘아태지역 혁신제약사’ 12위에 선정됐다. 다양한 파이프라인, 나보타의 성공적 미국진출 등을 통해 그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웅제약이 지난 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社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제약 혁신 현황보고서’에서 ‘아태지역 혁신제약사’ 12위에 선정됐다. 20위권에 있는 한국제약사는 대웅제약을 포함한 총 2개사다. 

매년 클래리베이트가 발간하는 ‘APAC 제약 혁신 현황보고서’는 제약ㆍ바이오 업계와 기업의 성장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동종업계 최초로 발간된 보고서다. 클래리베이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4만 6,509개 제약사 중 신약개발 가능성이 있는 14개국 92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의 전통적 평가 지표인 특허 및 제품 출시 건수, 판매 수익 대신 △신약개발 초기의 파트너십 활동(Early-stage Partnering) △신약개발(Drug Development) △성숙도(Maturity) 등을 주요 지표로 활용했다.

클래리베이트 보고서는 랭킹에 이름을 올린 기업의 혁신 순위와 주식시장 시가총액 순위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제약ㆍ바이오 시장에서 ‘성장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했다는 점에서 제약ㆍ바이오 기업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재평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 ‘신약개발’부문서 한국 유일 300점 넘겨  

대웅제약은 클래리베이트가 제시한 지표에서 R&D 능력에 해당하는 신약개발 초기의 파트너십 활동(Early-stage Partnering), 신약개발(Drug Development)의 지표에서 모두 300점이 넘는 점수를 받으며, R&D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특히,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한국제약사 중 유일하게 300점을 넘기며 1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클래리베이트 평가에서 다양한 임상 단계별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파트너십, 성공적인 나보타의 미국진출 등으로 지속적 수익창출과 안정적 R&D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클래리베이트사의 높은 혁신 점수와 기업의 수익은 상호 연결되어 있다. 보고서는 혁신 점수에서 상위 25%에 드는 모든 기업이 수익 부분에서 상위 50위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에 속했다며, 혁신제약사 순위가 높을수록, 수익 부문에서도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혁신제약사' 12위 선정 비결은 ‘활발한 R&D’

대웅제약은 올해 창립이래 최다 신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DWP14012’, SGLT2 당뇨치료제 ‘DWP16001', 만성통증치료제 'DWP17061', 자가면역치료제 'DWP212525', 자가면역치료제 'DWP213388' 등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인 ‘DWP14012’는 현재 임상 3상 진행단계로 신약 후보 중 개발속도가 가장 빨라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이다. 이 밖에도 Prolyl-tRNAsynthetase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신규 기전으로 최초(First-In-Class)의 섬유증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의 올해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을 비롯한 임상 진행 건수가 창립 이래 최고를 달성했다”며 “다양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넥스트 나보타'를 준비해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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