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내년 한국 기업이익 성장...투자는 안전자산 주문"
김진솔 기자 | 기사작성 : 2019-09-17 18:24   (기사수정: 2019-09-17 18:24)
330 views
N
▲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대신증권은 내년 증시에 관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이익 성장치가 높아 반짝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전하므로 금이나 국채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를 주문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 글로벌 증시 가운데 기업 이익 모멘텀이 가장 강한 곳이 한국"이라고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코스피 영업이익은 2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컨센서스와 실제 수치 간 괴리율을 고려하더라도 두 자릿수 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2020년에는 경기불안에 상응하는 정책적인 대응이 강해지고, 미중 무역분쟁이 잠시나마 소강국면에 진입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단기적으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글로벌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한 통화정책 등 대응이 일시적으로나마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정을 줄 거란 분석이다.

실제 미국과 유럽이 금리를 인하하고 유동성 공급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강경했던 미중 무역분쟁 구도 최근 잠잠한 상황이다.

▲ [자료제공=대신증권]

다만 정 센터장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하방압력 확대를 예상한다"며 "금융위기 이후 누적되어 온 부채리스크와 같은 본질적인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안전자산에 대한 비중유지나 확대는 자산선택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금, 국채, 글로벌 핵심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등이 투자유망하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험자산 비중 확대를 권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