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헬스클리닉] 원인도 다양한 ‘만성피로’… 원인분석과 치료가 중요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9-17 14:42   (기사수정: 2019-09-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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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직장인들 가운데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여전히 피곤함을 떨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피로는 주로 3~40대에 잘 나타난다. 전체인구의 0.1~1.4%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곤함이 지속될 뿐 아니라 근육이 뭉친 것 같다.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다. 관절이 쑤시고 움직임이 불편하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볼 만 하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다. 보통 만성피로증후군을 진단하는 기준이 있다.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가 제시한 항목을 확인해보거나, 대한 만성피로 학회 홈페이지에 자가진단 툴을 이용해서 확인해보면 된다.

만성피로를 가볍게 넘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일에 대한 의욕을 떨어뜨리고 개인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등 삶의 질 자체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 원인을 발견, 치료해야 한다. 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와 함께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Q. 만성피로증후군이란.

A.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진단할 수 있다. 단기간 기억력 감퇴, 정신집중장애, 인후통,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두통 등을 일으킨다.

Q.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

A.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만성피로의 30% 정도는 결핵, 간염, 당뇨병, 갑상선질환, 폐질환, 빈혈, 암, 심장병, 류머티스질환 등 각종 질환의 신호로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적 원인이나 신경 안정제, 혈압 조절약, 피임약 등과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면역 기능의 이상,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 등이 원인일 수 있다

Q. 만성피로증후군의 치료 방법은.

A.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만큼, 원인에 따른 치료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 원인에 따라 일상생활을 개선하고, 수면 장애 치료, 운동요법과 인지행동 요법 등을 통해 상당 부분 호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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