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AI를 똑똑하게 가르치는 선생님 '머신 러닝 엔지니어'
김진솔 기자 | 기사작성 : 2019-09-23 17:18   (기사수정: 2019-09-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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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박용인

머신 러닝 엔지니어, 인공지능(AI) 가르치는 선생님
미국 구직 정보 사이트 인디드, 인공지능 관련 직업 중 수요 '최다'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머신 러닝 엔지니어는 인공지능(AI)을 더욱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학습 프로그램 개발자다.

머신 러닝이란 클라우드 컴퓨터가 학습 모형을 기반으로 외부에서 주어진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것으로 인공지능의 한 분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학적 알고리즘을 만들어 컴퓨터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에서 발전해 추상적인 정보까지 인식·구분해내는 딥러닝도 머신 러닝의 한 갈래다.

머신 러닝 엔지니어는 이런 기술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즉 학습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예측 모델을 통해 자동화시킨다.

머신 러닝 분야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졌다. 구글은 자체적인 머신 러닝 투자 확대와 더불어 머신 러닝 전문기업 '딥마인드'를 인수한 바 있으며 페이스북도 '팬더' 프로젝트를 통해 사진 속 인물들의 성별·외모·표정 등을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는 머신 러닝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 어떤 일을 하나요?


머신 러닝 엔지니어는 인공지능이 편향된 지식을 갖거나 학습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일을 한다.

또 교육과정을 조정하고 학습 조건, 학습 목표 등을 설정하며 예상되는 다양한 상황과 그에 대응한 인공지능의 행동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가져 자율주행·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될 수 있으며 더욱더 많은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관련학과로는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통계학과 등이 있다.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다루는 만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야 하고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수학적인 자질과 창조적인 발상으로 다양한 기술을 총동원해 응용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필요가 있다.

또한 연구실에서 시간을 할애하는 일이므로 인내와 끈기를 바탕으로 한 집중력을 요구한다.

머신 러닝 엔지니어는 통계, 머신 러닝,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능력을 필요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전 산업에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미국의 구직 정보 사이트 '인디드(Indeed)'에 따르면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지난해 인공지능 관련 직업 중 가장 수요가 큰 직업으로 꼽혔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2022년까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이 약 9986명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LinkedIn)은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미래 신직업 2위로 머신 러닝 엔지니어를 선정했다.

인공지능의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만큼 머신 러닝 엔지니어로서 진출할 수 있는 분야도 스마트팩토리, 물류 시스템 최적화, 금융자산 관리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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