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윤필재 선수, 추석장사 씨름대회 3년 연속 태백장사 등극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19-09-12 21:46   (기사수정: 2019-09-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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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군청 소속 윤필재 선수가 12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3년 연속 추석씨름대회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사진제공 = 대한씨름협회]

윤필재 선수, 태백급 장사 결정전에서 정읍시청 손희찬 선수 3대 1로 꺾어…특유 파워와 압도적 기량 모래판 1인자 증명

[뉴스투데이/경북 의성=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청 소속 윤필재 선수가 12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3년 연속 태백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씨름협회에 따르면 윤필재 선수는 이날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전북 정읍시청 손희찬 선수를 3대 1로 꺾었다.

윤 선수는 지난 2017년 우승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추석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워 3연패 위업을 이뤘고, 올해 민속씨름 3관왕에 올라 태백장사는 개인 통산 5번째로 알려졌다.

특히 윤필재 선수는 특유의 파워를 앞세워 예선부터 결승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모래판의 1인자임을 증명했다.

윤 선수는 8강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박권익 선수에 2-0 승리를 낚아4강 상대 부산 연수구청 성현우 선수에 첫판을 내주고도 주특기인 들배지기와 배지기 기술로 둘째 판과 셋째 판을 잡아 2-1 역전승을 했다.

이어 윤필재 선수는 여세를 몰아 손희찬과 결승에서 잡채기와 밀어치기 기술로 첫째 판과 둘째 판을 따내 2-0으로 앞섰다.

셋째 판을 잃은 윤필재 선수는 넷째 판에서 손희찬을 눕히고도 비디오판독에서 동시에 모래판에 닿았다는 판정이 나와 재경기를 벌인 끝에 잡채기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 태백급 2위는 정읍시청 손희찬 선수, 3위로 정읍시청 오준영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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