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취업박람회 현장의 열정 어린 눈빛
임은빈 기자 | 기사작성 : 2019-09-11 14:29   (기사수정: 2019-09-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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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분야 81개 기업 및 관련 기관 참가

항공사 취준생들의 모든 궁금 사항들 시원하게 해소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지난 5일 김포공항 국제선청사에서 ‘2019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부산 등 항공분야 민간·공기업 81개 기업 및 관련 기관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아침부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몸소 체험 할 수 있었다. 승무원을 꿈꾸는 스튜디어스 준비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직, 기술직, 전산직, 시설직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준비생들이 항공사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인하공전 항공과에서 왔어요”라며 신분을 밝힌 취준생은 “학교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고 항공 취업박람회 같은 프로그램들에 많이 보내주다 보니 취업준비 하기에 수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접 부스체험을 하기 위해 ‘항공분야 취준생’으로 제주항공 항공정비직 상담에 도전해봤다. 상담은 2인이 한 명의 채용관계자와 관련 분야에 대해 상담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같은 조의 취준생은 현재 공군에서 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군인 신분이었다. 채용관계자는 ‘항공정비 면장(EASA 자격증)’ 취득 여부, 토익점수 취득 여부에 대해 물으며 현재까지 채용준비 상황에 대해 확인했다.

에어서울 채용관계자는 “취준생들이 채용규모, 채용계획 등을 가장 궁금해하고 서류작성 시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는지, 면접 때는 주로 어떤 것들을 보는지 이런 전반적인 질문들을 많이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취준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회사의 정보들 가령 다른 회사는 이런 기종을 사용하는데 이 회사는 왜 이런 기종을 사용하는지, A부터 Z까지 다 물어본다”며 취준생들의 세부 궁금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줬다.

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대한항공 채용담당자의 특강이었다. 그는 “미스코리아를 많이 떨어트려 봤는데, 얼굴 예쁘다고 결코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고 발언했다. 오랜 시간 많은 취업준비생들을 상대하면서 축적된 채용담당자의 연륜과 내공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채용담당자는 또 “승객들이 보기에 편안한 느낌을 주는 사람을 선호한다”며 일상적 행동에서의 ‘편안함’을 강조했다.

채용담당자가 강조한 ‘편안함’이란 스튜디어스라는 본업에 대한 실력과 매너, 따뜻한 내면을 소유한 사람을 지칭한 것이라 가슴에 새기며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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