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 버스, 철도 등 증편..서울지하철은 13~14일 막차 연장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9-12 07:03   (기사수정: 2019-09-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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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서울역 열차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 추석연휴 3일간만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은 12일 00시부터 14일 24시까지다. 모든 차량이 면제되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기만 하면 됙,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그대로 통과하면 된다. 버스전용차로제는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부선·영동선에서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된다.

차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 9~12시와 추석날인 13일 오후 12~15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비롯해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를 제공한다.

■ 대중교통 증편

추석 연휴기간 대중교통도 증편된다. 고속버스는 예비차량 129대를 투입하고, 운행 횟수를 평상시보다 1일 평균 1287회 늘려 총 6570회로 확대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올해 3월부터 14개 노선이 신설돼 총 39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신설된 노선은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청주, 서울∼공주, 서울∼익산, 부산∼광주, 전주∼부산, 서울∼삼척, 서울∼동해, 서울∼서부산, 동서울∼진해, 동서울∼마산, 청주∼부산, 인천∼부산 등이다.

철도의 경우 평상시보다 1일 평균 29회를 늘려 총 814회를 운행한다. KTX는 총 90회를 증편, SRT는 추가로 총 59회를 중련열차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X는 총 7만6000석, SRT는 총 2만4000석이 더 늘어난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주말 수준으로 운행한다.

귀경객이 몰리는 13일과 14일에는 서울 시내버스 129개 노선과 지하철, 공항철도, 광역철도 8개 노선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서울 시내버스·지하철은 역·터미널 통과시간 기준이며, 공항철도와 광역철도는 종착역 도착시간 기준이다.

이외에도 국내선 항공기 운항횟수를 1일 평균 20편(516편→536편) 늘려 수송능력을 3.9% 확대한다. 여객선 운항횟수는 1일 평균 142회(782회→924회) 늘려 평시보다 18.2% 증회할 계획이다.

■ 얌체, 음주, 난폭운전 잡는다..드론, 헬기, 암행순찰차 배치해 입체적 단속

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내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에 대한 입체단속을 실시한다. 또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에는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9대, 암행순찰차 21대, 경찰헬기 12대가 동원된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7대) 및 소방헬기(29대), 119구급대(350개소), 구난 견인차량(2,260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또 2차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고 차주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안심콜을 운영하고, 안전지대까지 사고·고장 차량 무료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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