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분석](16) 삼성화재·생명이 밝힌 GSAT고득점 비결과 DB손해보험이 싫어하는 자소서
김진솔 기자 | 기사작성 : 2019-09-09 15:28   (기사수정: 2019-09-09 15:28)
1,563 views
N
▲ 28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삼성생명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김진솔 기자]

2019년 하반기 대기업 공채의 막이 오르고 있다. 취업정보 포털들의 조사에 따르면 채용규모는 예년에 비해 약간 감소하는 추세이다. 취업준비생들 입장에서는 합격의 영광을 누릴 확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이다. 뉴스투데이는 다양한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등의 현장취재 및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업종 및 기업별로 취업일정과 막판 대비법 등을 자세하게 보도한다. <편집자 주>


삼성생명·화재, "GSAT 문제에 익숙해질 만큼 공부하는 게 고득점 비결"

DB손해보험, "2차 면접에서는 진솔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추천"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높은 연봉과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 금융권을 노리는 취준생들의 보험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터넷보험이 확대되면서 과거와 같은 영업 압박은 줄었지만 여전히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업종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는 올해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거나 계획 중인 수많은 생명·손해보험사가 참여했다.

우선 삼성그룹 계열사이자 매출액 기준 업계 1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오는 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DGB생명보험과 DB손해보험도 각각 오는 17일과 10월 1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 28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삼성화재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김진솔 기자]

이날 박람회를 찾은 취준생들의 공통적인 질문은 필기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와 면접 전형은 어떻게 치러지는지 등이었다.

필기시험의 경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관계자는 "GSAT 고득점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익숙해질 만큼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은 내달 20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와 미국 2개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두 보험사 모두 삼성그룹 계열사로 글로벌 기업의 일원으로서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보험사 면접전형의 경우 대부분 2~3차에 걸쳐 진행되며 사고력·논리력 등을 위주로 평가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은 각 기업의 인재상에 어울리는가와 솔직함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 역시 "2차 임원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진솔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 28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한화생명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김진솔 기자]

또 서류전형에서 어떻게 하는지 묻는 질문에 한 보험사 인사담당자는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자소서는 회사 이름만 바꾸면 다른 기업에 사용할 수 있는 유형"이라고 말했다.

좋은 자소서에 관해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회사에 지원한 이유와 직무에 관한 자신의 강점을 명확하게 드러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밖에 9월 중 한화손해보험·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생명 등이, 10월에는 교보생명보험이 하반기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보험사에서 인기 있는 자격증으로는 '보험계리사'가 있다. 다만 쉽지 않은 난이도에 실질적으로 취준생들이 준비하기 좋은 시험은 '매경TEST'와 'TESAT'이다.

최근 금융권에 취업한 이들에 따르면 두 시험은 경제와 경영 상식을 다루므로 금융권 전반에 대한 이해와 서류전형부터 실무면접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