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분석](10) GC녹십자와 메디톡스의 핵심가치를 공략하라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9-05 06:33   (기사수정: 2019-09-0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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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2019제약바이오산업 채용설명회'에서 메디톡스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2019년 하반기 대기업 공채의 막이 오르고 있다. 취업 정보 포털들의 조사에 따르면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약간 감소하는 추세이다. 취업준비생들 입장에서는 합격의 영광을 누릴 확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이다. 뉴스투데이는 다양한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등의 현장취재 및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업종 및 기업별로 취업일정과 막판 대비법 등을 자세하게 보도한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에 지원하겠다고 결정한 취준생이라면 직무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기업에 대한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사마다 강조하는 핵심가치, 인재상, 주력 사업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자소서 작성, 면접 팁이 취준생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된다.

뉴스투데이는 지난 3일 ‘2019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강연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바탕으로 녹십자와 메디톡스 채용 전략을 소개한다.
① GC녹십자, 수시채용으로 변경…인재DB에 등록해두면 연락받아

"R&D 지원자는 파이프라인 특성에 맞춰 지원해야"

녹십자 인사담당자는 “창의·협업·다른 생각·도전 등이 2019년 GC 녹십자가 추구하는 가치인 만큼, 해당 키워드에 맞는 자신의 경험을 잘 녹여낸다면 자소서 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인사담당자는 연구개발(R&D) 분야의 경우 GC 녹십자의 파이프라인을 잘 살펴보라고 권한다. 담당자는 “현재 GC 녹십자는 주력제품인 혈액제제와 백신 이외에 항암제, 희귀질환 의약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파이프라인 참고해 자신이 석박사 과정에서 연구했던 분야와 연결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지원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다만, GC 녹십자를 지원하고 싶은 지원자라면 수시 채용을 노려야 한다. 올해부터 공채가 아닌 수시 채용으로 방식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인사담당자는“홈페이지 인재 DB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해당 직무에서 인력이 필요할 때 인사담당자가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지원자에게 연락을 준다”고 말했다.
② 메디톡스, 팀원과 ‘함께’ 잘하기 위해서는 ‘소통’중요

메디톡스의 핵심가치 반영하는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라

메디톡스는 지난해부터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기 시작했다. 메디톡스 인사담당자는 “신입을 뽑아서 육성해야 한다는 CEO의 철학으로 지난해부터 공개채용이 시작됐다”며 “매년 공채와 함께, 경력사원은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의학, 사업개발, RA(Regulatory Affairs, 해외 인허가), 영업, 생산, 경영/관리 분야다. 과정은 서류심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메디톡스 인사담당자는 “메디톡스의 네 가지 핵심가치인 정직, 헌신과 도전, 소통, 높은 기준과 자부심에 부합하는 인재를 찾는다”고 밝혔다. 인사담당자는 특히 “‘헌신과 도전’이라는 덕목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팀’에 기여한다는 의미”라며 “팀과의 코워크가 잘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능력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기소개서는 면접 자료가 되는 만큼 취준생이 신경 써야 하는 분야다. 메디톡스 인사담당자는 “지난해 공채 합격자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메디톡스가 추구하는 바와 자신의 공통점을 찾은 후 이를 장점으로 녹인 자소서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임원면접은 지원자가 메디톡스의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인재인지, 태도와 가치관을 어떤지 보는 전형이다. 인사담당자는 “합격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제약회사 실습, 인턴십의 경험을 통해 ‘왜 메디톡스에서 일해야 하냐’를 잘 풀어서 설명한 사람, 자신의 직무와 관련한 본인의 장점 등을 면밀하게 정리해 어떤 질문이 나와도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준비한 사람이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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