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강아지 CF' 인기
정동근 기자 | 기사작성 : 2019-09-04 14:59   (기사수정: 2019-09-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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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광고 장면 [사진제공=현대모비스]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돌아온 진도 백구'의 내용을 모티브로 삼은 현대모비스의 영상광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 백구 이야기는 대전 지역으로 주인이 바뀌었으나 7개월에 걸쳐 진도의 주인집으로 돌아왔다는 1993년의 사연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주인과 공놀이 추억에 빠진 강아지가 혼자 자율주행차를 타고 주인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바꿔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

지난 8월22일 유튜브에 공개한 '내일의 모빌리티, 그 중심에 현대모비스가 있습니다'라는 현대모비스의 기업광고는 열흘이 겨우 지났지만 조회수 400만을 넘기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광고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를 중심으로 차 안팎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달릴수록 공기를 정화하는 친환경차 기반 미래 모빌리티를 표현했다. 주인공은 래브라도 레트리버 '테리'로 자율주행차를 타고 주인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겼다.

테리가 타는 자율주행차는 현대모비스가 올해 초 'CES 2019'에서 처음 공개한 '엠비전'이다.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360도 센서를 통해 주변을 인식하고, 차량의 전후좌우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소통한다.

현대모비스가 준비 중인 다양한 미래차 기술을 광고에 녹여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주인을 찾아 출발하는 장면에서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안면 & 음성 인식' 기술을, 도로주행 장면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이 등장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의 필수 부품인 레이더와 라이다, 카메라 등 고성능 센서를 내년까지 모두 독자 개발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후측방 레이더를 독자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차량 주변 360도를 모두 감지할 수 있는 단·중·장거리 레이더 4종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또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딥러닝 기반 카메라 센서를 개발하고 있으며 라이다 센서는 외부와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2020년까지 선행 개발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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