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분석](5) 금감원 등 '금융공기업' 합격 전략과 A매치 데이 활용법
김진솔 기자 | 기사작성 : 2019-08-31 07:23   (기사수정: 2019-08-3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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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현장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김진솔 기자]

2019년 하반기 대기업 공채의 막이 오르고 있다. 취업정보 포털들의 조사에 따르면 채용규모는 예년에 비해 약간 감소하는 추세이다. 취업준비생들 입장에서는 합격의 영광을 누릴 확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이다. 뉴스투데이는 다양한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등의 현장취재 및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업종 및 기업별로 취업일정과 막판 대비법 등을 자세하게 보도한다. <편집자 주>


SGI서울보증보험, 29일 원서접수 시작

국민건강보험, 신용보증기금 등도 하반기 채용 진행

금감원, 올 하반기 역대 최대인원 채용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많은 취업준비생이 바라는 목표인 공기업의 중에서도 꽃이라 불리는 금융공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29일 SGI서울보증보험과 금융감독원은 입사지원서 접수를 시작했고 국민건강보험은 내달 5일까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도 내달 10일까지 서류를 받는다.

앞서 하반기 채용 중이거나 채용이 계획된 금융공기업들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그중 서울보증보험은 취준생이 어려움을 겪는 면접전형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채용박람회 '현장면접 우수자'에게는 내달 16일까지 접수하는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역대 최대인원이라는 75명 채용 예정인 금융감독원은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2020년도 신입직원(5급)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김진솔 기자]

올해 하반기 A매치 데이 '10월 19일', 금융공기업 채용일정 몰려

A매치데이 활용하면 '낮은 경쟁률'의 행운 잡을 수도


신보, 인품과 성장...기보, 조직적합성

건보, 무엇보다 민원에 공감하고 생각하는 '인성'이 중요


취준생들은 하반기 채용문이 하나둘 열리며 기쁨을 나타냈지만 큰 고민에 빠졌다.

이른바 'A매치 데이' 때문이다. 취준생들이 걱정하는 A매치 데이란 금융공기업들이 한 날짜에 시험을 몰아치는 날이다.

실제로 서보보·신보·기보는 10월 19일에 필기를 치르고 금감원과 건보 역시 이날 각각 2차 필기와 면접을 본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권 전반적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취준생 입장에서는 갑작스레 활짝 열린 취업문 중 지날 수 있는 곳이 하나뿐인 셈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A매치 데이가가 오히려 경쟁률을 줄일 기회라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해 한 금융공기업에 취업한 A씨는 "A매치 중 하나에 가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단 가고 싶은 기업을 정해서 완벽하게 정보를 가지고 현명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금융공기업들이 밝힌 각각의 준비 전략을 보면 A씨의 말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신보는 공기업으로서 '기본인품'과 '성장자질'을 강조했고 기보는 '조직적합성'을 중점으로 준비하길 요청했다.

지난해 채용박람회에서 건보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역량은 인성 측면"이라며 "많은 민원에도 공감하고 이해하는 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A매치 데이는 위기가 아닌 기회의 날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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