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통합관제센터 관계요원 정규직 전환 분쟁 합의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19-08-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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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이 지난 23일 합의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김천시]

스마트관제시스템 도입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4명만 정규직 전환

[뉴스투데이/경북 김천=황재윤 기자] 경북 김천시가 일부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분쟁을 노·사간 대화를 통해 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천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지난 23일 노·사간담회에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정규직 전환방식과 절차에 관해 합의했다.

간담회에선 그 동안 이견을 보였던 정규직 전환을 위한 금년도 심의위원회를 9월내에 개최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앞서 김천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전환 지침에 따라 기준인건비 범위내에서 단계적으로 정규직화를 추진해 왔지만 통합관제센터 관계요원 등은 제외됐다.

김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스마트관제시스템을 도입·시행함에 따라 종전 근무인원 36명보다 12명을 줄여 2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분쟁사태의 해결을 위해 외부 노·사전문가를 특별 채용해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협상타결을 이끌어 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장기간 노·사분쟁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민원인의 시청이용 불편과 소음발생에 따른 인근 주민의 고통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김천시와 합의를 마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현수막과 천막 등을 자진철거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김천시]

한편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합의 타결 이후 장기간 김천시청 앞 도로 등에 설치한 현수막을 제거하고, 농성천막 등을 자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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