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꿈의 新소재’ 탄소섬유에 1조 원 투자
오세은 기자 | 기사작성 : 2019-08-21 09:31   (기사수정: 2019-08-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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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전북 전주시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현준 효성 회장이 탄소섬유를 활용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효성그룹이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섬유에 1조 원을 투자한다.

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효성은 전날 전북 전주시 효성 탄소섬유 공장에서 열린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028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량을 현재보다 10배 이상 늘려 글로벌 3위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효성 탄소섬유 공장을 방문해 신규 투자 협약식에 참석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협약식이 끝나고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직접 문재인 대통령에게 탄소섬유로 만든 전기 자동차 등을 설명했다.

효성이 대규모로 투자하는 탄소섬유는 전략물자 중 하나로, 100% 국산화되면 미래먹거리인 수소전기차의 소재 자립은 물론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효성의 이 같은 투자는 일자리 창출로도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효성의 탄소섬유 생산량은 연간 2000톤이다.

효성은 오는 2028년까지 약 2만4000톤으로 연간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때문에 생산라인이 10개로 증설되면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가 생겨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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