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어려운 대외여건 속 상반기 순익 1696억
김진솔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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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씨티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상반기 실적 개선을 이뤄 16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의 상반기 총수익은 38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늘었다.

특히 2분기 수익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본점 건물 매각과 국공채 관련 이익 증가로 기타영업수익이 86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112억원)보다 967억원 늘었기 때문이다.

씨티은행의 본점 매각액은 약 2000억원으로 알려졌다.

경영지표도 성장했다. 상반기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6%, 5.67%를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0.2%p, 2.13%p 늘었다.

다만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200%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2.5%p줄었다.

상반기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도 각각 4814억원, 11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16% 감소했으나 판매·관리비 역시 3963억원으로 1.0%를 줄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개인신용대출 등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 최우선, 신상품 출시 등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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