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현장에선] 직장인의 꿈 '한달휴가' 실현시켜준 하나투어
차석록 | 기사작성 : 2019-08-19 07:10   (기사수정: 2019-08-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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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본사 전경[사진제공=하나투어]

[뉴스투데이=차석록 기자] '유럽처럼 휴가를 한달 간 사용하고픈 한국 직장인들의 꿈을 실현시켜준 국내 기업이 탄생했다.' 바로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다.

8월 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올 여름휴가 시즌도 마무리되어 가는 과정이다. 이미 여름휴가를 사용한 직장인들은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아쉬움과 함께 짧은 여름휴가가 원망스럽다.
 요즘 기업들의 휴가제도가 탄력적으로 운영되면서 굳이 여름뿐이 아니라 계절이나 시기와 관계없이 직원들이 이용하지만 대개는 길어야 1주일이나 2주일 정도다. 일반적으로 장기근속자들의 경우 1년에 20여일의 연월차를 사용하지만, 이를 한번에 사용토록 하는 기업은 국내에서는 들어보지 못했다.
 그런데 하나투어는 유럽처럼 이를 모두 사용하고 연월차를 적립해 몰아서 쓸 수 있는 획기적인 휴가제도를 도입했다. 하나투어는 올해 1월부터 장기근속자의 재충전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연차저축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연차저축제도는 10년 이상 근속자가 대상이다. 시행 첫 해인 올해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가운데 약 30명이 신청했다.


▲ 하나투어 연차저축제도[그래픽제공=하나투어]

신청은 근속기간 중 1회 신청 가능하며, 매년 1월 실시되는 '연차저축 신청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연차 저축 기간은 3년 만기이다. 연차저축 일수는 년 1일 이상 연 최대 5일까지 가능하다. 3년 동안 연 최대일수인 5일씩 저축했을 경우 3년 만기 시 최대 15일까지 저축된다.

저축된 연차는 3년 만기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만기 후 2년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저축된 연차는 쪼개서 사용할 수도 있고, 당해년도 연차와 저축연차를 결합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즉 당해 20여일의 연월차와 합치면 한달 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직장인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기윤 하나투어 상무는 "​​하나투어는 임직원 연차 사용율이 약 99%에 달할 만큼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매년 부여되는 기존 연차와 본인이 저축한 '저축연차'를 합쳐 사용한다면, 한달 이상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상무는 "자녀 방학 시즌에 맞춰 가족을 위해 사용하거나 해외 한달살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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