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용사' 故임재엽 중사, 9년 만에 '상사 진급' 가능해져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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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법 제정으로 2계급 추서 진급이 가능해진 故임재엽 중사. [사진제공=연합뉴스]

전사 당시 '진급예정자' 진급 관련 특별법 제정으로 2계급 추서 진급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전사 당시 진급예정자였던 천안함 46용사 중 한 명인 고(故) 임재엽 중사가 천안함 폭침 사건 발생 9년 만에 상사로 진급한다.

이는 진급 발령 전 전사·순직한 장병의 경우, 2계급 추서 진급할 수 있는 '전사·순직한 진급 예정자의 진급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됐기 때문이다.

15일 국방부 및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임 중사 유족이 최근 임 중사에 대한 진급 신청을 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다.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할 당시 임 중사의 계급은 '중사(진)'으로 중사 진급 예정자였다. 엄밀히 따지면 하사로, 1계급 추서돼 중사로 진급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졌다.

국방부는 임 중사의 전사 사실과 추서 진급 가능 여부에 대한 확인 등을 끝내고, 이르면 이달 안에 상사 진급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상사로 진급하면 유족연금 등 예우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진급 예정자 신분으로 순직한 군인을 약 40명 정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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