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2020년 총선 ‘TK지역 배수진’ 전망
김덕엽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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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영 원지코리아 대표가 지난 13일 ‘21대 총선전망과 우리의 과제’ 특강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박시영 원지코리아 대표 “오는 2020년 총선 경북지역 최소 3곳 이상 접전…국채보상운동 강력했던 대구지역 자유한국당 친일정서 못마땅”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의 경북 민주아카데미 두 번째 특강에서 ‘TK(대구·경북)지역에서 배수진을 치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시영 원지코리아 대표는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경북 민주아카데미 두 번째 특강에서 “지금까지 흐름이나 이해찬 대표의 발언 등을 종합해 보면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를 대구경북지역으로 보고 배수진을 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박시영 원지코리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미 방문과 극적으로 구미형일자리 협약식을 성사시킨 점, 그리고 김수현 전 청와대정책실장,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 등 거물급 인사를 대거 영입하려는 움직임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박 대표는 “오는 2020년 총선에서 경북지역에 최소 3곳 이상이 접전을 치를 것으로 내다보고 다른 지역도 중앙당 차원의 전격적인 지원에 힘입어 과거와는 다른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는 일제시기 국채보상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났던 지역이고 경북은 독립운동 유공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한 반감과 자유한국당의 친일정서를 못마땅해 하는 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60여명의 시·도의원을 배출한 점도 총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대북프레임이 팽배해 있고 가짜뉴스가 지나치게 횡행해 이런 부분 등을 최우선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시영 대표는 “대구는 일제시기 국채보상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났던 지역이고 경북은 독립운동 유공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한 반감과 자유한국당의 친일정서를 못마땅해 하는 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60여명의 시도의원을 배출해 이번 총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경북은 대통령이 북한에 쌀 퍼주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거의 유일한 지역으로 이러한 현상은 여론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며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20대는 공정, 정의 욕구가 강하고 남성의 경우 젠더 불공정 문제에 반감이 크다”며 스스로 불공정한 사회에 살고 있다고 여기는 20대를 위해 사회가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는 청년정책을 이번 총선을 통해 제시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19일 경북 민주아카데미 세 번째 강의로 박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의 ‘새로운 100년 민주당이 나아갈 길’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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