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사회적 가치' 동아시아 모델 구축한다
정동근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4 14:59   (기사수정: 2019-08-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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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제공=SK그룹]

[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26일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에서 '사회적 가치'의 동아시아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13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6일 충칭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개막 연설을 할 예정이다. 하나의 국가를 넘어서 온세계가 휴대전화 하나로 모두 연결되는 스마트 환경이 가속화할수록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 개막 연설…글로벌 모델도 제시

최 회장은 29일까지 이어지는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에서 중국 최고위급 정재계 인사를 연이어 만나 사회적 가치의 동아시아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모델 구축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이미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공동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물은 사회적 가치의 동아시아 모델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최 회장도 이번 개막 연설에서 초연결 사회에서의 사회적 가치의 필요성을 역설한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 충칭시 국제 경제자문위원으로서 인연을 맺고 꾸준히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충칭이 중국 대륙의 중심이자 서부 대개발의 핵심 거점인 만큼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 2014년 충칭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후공정 생산라인을 준공하는 등 한·중 경제교류의 구체적 협력 사례를 이끌고 있다.

2회째를 맞는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는 올해 '윤택한 경제와 삶을 위한 스마트 기술'을 주제로 개최된다. 중국 부총리급 인사는 물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 탕량즈 충칭 시장 등 정계 최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재계의 경우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마화텅 텐센트 회장, 리옌홍 바이두 회장 등 이른바 'BAT'로 불리는 중국 3대 정보기술(IT)업체 대표를 비롯해 인텔, 애플 등 글로벌 기업 주요 경영진이 자리를 함께 한다.

학계는 차세대 신소재 그래핀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영국 맨체스터대 교수,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댄 세흐트만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교수,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그로스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등 유력인사 400명이 참석한다.

중국 과학기술부, 공신부(공업정보화부), 중국과학원, 충칭시정부 등은 제조업 기반이 두텁고 엔지니어 인재들이 많은 충칭을 전통적 제조기지에서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 혁신 플랫폼의 혁신 기지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이번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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