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왜?” 직접 찾아간 한국 팬, 호날두와 유벤투스 감독 반응은
염보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4 08:37   (기사수정: 2019-08-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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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유튜브]
호날두, “왜 대한민국 팬들에겐 이러지 못했냐”는 질문에 묵묵부답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한 한국인 유튜버가 한국에서 ‘노쇼논란’으로 비판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에게 직접 찾아갔다.

곽지혈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축구대장 곽지혁’ 유튜브 채널에 호날두를 만나기 위해 12일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한 영상을 게재했다. 곽 씨는 유벤투스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1일 프리시즌 경기에 참가한 호날두와 만났다.

곽 씨는 유벤투스가 머무는 호텔을 직접 찾아갔다. 호날두는 어린이들에게 친절하게 사인을 해줬다. 하지만 곽 씨가 “한국에서 왜 그랬냐?”는 피켓을 들자 호날두는 바로 고개를 돌리며 외면했다. “왜 대한민국의 팬들에게만 이러지 못했나?”라는 질문도 무시했다.

곽씨는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과도 만났다. 곽씨는 경기 후 스웨덴을 떠나는 유벤투스를 쫓아가 “당신이 ‘유벤투스를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에 오라 티켓값을 지불하겠다’라고 하지 않았냐, 티켓값을 받으러 왔다”는 문구가 담긴 종이를 꺼냈다. 사리 감독은 그의 메시지를 보고 “나는 미디어를 향해 말을 한 것이다. 당신에게 말한 것이 아니다”며 변명하다 “나에게 이메일을 보내”라고 답하고 사라졋다.

곽씨는 “사리 감독이 이메일을 보내라 했는데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유벤투스에 연락해서라도 꼭 티켓을 받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벤투스 측은 K리그의 공식항의에 “K리그가 주장하는 비판에 동의할 수 없다. 호날두의 결장은 법무팀이 처리할 문제"라고 밝히며 사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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