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 상반기 순이익 7566억···47.7% 감소
임은빈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3 18:03   (기사수정: 2019-08-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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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투데이 DB]

삼성전자 지분 매각 일회성 이익 제외 시 622억 증가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삼성생명의 실적이 작년 삼성전자 지분 매각 기저효과로 크게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13일 기업설명회(IR)을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756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4459억원보다 47.7%(6893억원)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실제 일회성 이익(7515억원)을 제외하면 622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계약 APE(연납화 보험료)는 지난해 2분기(6582억원) 대비 0.8% 증가해 올해 2분기에는 663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이익기여도가 높은 보장성 신계약 APE는 4304억원에서 4836억원으로 12.4%가 증가했다.

특히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2분기 358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2556억원) 대비 40.2%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보장성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한 영업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총자산은 301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비율)도 304%에서 352%로 증가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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