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망언?” 기름 붓는 DHC.. “한국은 일본의 일부분, 한국이 멋대로 독도 점유”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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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MBN]

올리브영·랄라블라 등 유통업계 DHC 제품 판매중단 선언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혐한 방송’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또 다른 망언을 방송에 내보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DHC 자회사 DHC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자민당 소속의 아오야마 시게하루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아오야마 의원은 “1951년부터 한국이 독도를 멋대로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며 “일본이 되찾기 위해 싸움을 건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위안부 문제도, 레이더 발사 문제도, 일본이 먼저 싸움을 건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국은 사법독립이 없는 나라라며 조롱했고,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발표를 막고자 거액의 로비를 통해 미국정부의 중재를 시도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아오야마 의원은 “원래 세계 2차대전은 한반도와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한국은)일본의 일부분이었다. 한국은 연합군이었다고 엉터리 주장을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DHC 측은 노골적으로 한국을 폄하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출연자들의 발언을 그대로 방송했다. 한국의 불매운동과 평화의 소녀상을 비하하며 ‘조센징’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또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 지금의 한글이 됐다”는 거짓 정보를 내놓기도 했다.

이를 두고 국내에서는 DHC 제품 불매 운동과 더불어 퇴출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등 H&B 매장에서 DHC 제품 판매중단을 선언했다. 또한 브랜드 전속모델인 배우 정유미도 8개월가량 남은 계약기간을 해지했다.

한편 DHC코리아는 “일본 본사와 협의해 오늘(13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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