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5천508억 규모의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계약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3 10:19
262 views
N
▲ 한화시스템이 최신 암호화 기술이 적용된 Mode 5 피아식별장비(IFF)를 지난해 9월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8 항공우주무기체계 민군협업 발전 세미나'에서 선보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전송 신호 암호화 및 전파방해차단 기능 강화…17종 항공전력에 탑재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한화시스템은 12일 방위사업청과 총 5천508억 원 규모의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IFF) 성능개량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FF는 응답기와 암호기, 질문기 및 제어패널 등으로 구성되며, 적과 아군을 구별하기 위해 항공기·함정·방공무기 등에 장착된다. 단독 작전뿐 아니라 우방국과 연합작전 수행 중 아군끼리 오인 공격 피해를 방지하는데 필수적인 장비다.

이번 IFF 성능개량 사업은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IFF 운용모드(Mode-4)를 '비화'(통신기기 전송 신호 암호화)와 '항재밍'(전파방해차단)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운용모드(Mode-5)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방사청은 17종의 항공전력에 탑재될 IFF를 최신 버전인 Mode-5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시스템을 선정했으며, 이후 기술과 가격 등의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고용창출 효과를 위해 해외업체뿐만 아니라 30여개 국내 협력업체와도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4월 방사청과 1천890억 원 규모의 함정전력 분야 IFF 성능개량 사업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장시권 대표이사는 "우리 군의 효율적인 연합작전 수행 지원을 위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