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한전공대 설립 소식에 이틀째 주가 약세
차석록 | 기사작성 : 2019-08-09 15:39   (기사수정: 2019-08-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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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제공 =네이버증권]

[뉴스투데이= 차석록 기자] 한국전력이 한전공대 설립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98% (250원)하락한 2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한국전력은 학교법인 한전공대(가칭) 설립·운영자금으로 6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전은 "학교법인 설립 및 초기운영, 캠퍼스 설계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 600억원을 1차 출연하고, 추가 자금은 사업 상세 규모와 재정 분담 규모를 구체화해 추후 단계별로 출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식에 한국전력은 전날 3.6% 넘게 급락했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한전공대는 전남 나주시 부영CC일부와 인근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2년 3월 개교 목표하고 있다. 학생은 1000명, 교수는 약 100여명이 될 전망이다. 한전 이사회를 통과한 한전공대 설립기본계획은 오는 13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증시 관계자는 " 한전의 주가 약세는 탈원전이후 3조7000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한전공대를 설립하는데 대해 시장 반응은 부정적" 이라고 설명했다.

한전 소액주주들은 "한전이 탈원전정책으로 적자를 보고 있는데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한전공대 설립에 70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한전공대에 들어가는 비용과 관련해서도 한국전력 이사들에게 배임 등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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