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 전자증권 시행…21일까지 실물증권 증권사 예탁
김진솔 기자 | 기사작성 : 2019-08-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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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실물(종이)증권을 증권사에 예탁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전자증권제도는 증권을 실물로 발행하지 않고 전자등록기관(예탁결제원)의 전자등록계좌부에 증권 및 소유관계사항을 등록(등록발행)하는 제도다.

이 제도 시행으로 등록증권의 양도·담보설정·권리행사 등 모든 과정은 전자등록계좌부로만 처리된다.

다음달 16일부터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되며 상장증권과 비상장 주권 중 전자등록을 신청한 주권은 전자증권으로 일괄전환된다.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실물증권을 증권사에 예탁해야 하며 예탁하지 않을 경우 효력이 사라진다.

마감시한은 증권사별로 다를 수 있으나 오는 21일까지 신분증과 실물증권을 가지고 증권사를 방문해야 한다.

본인명의 증권계좌가 없으면 신규 개설이 필요하며 기간을 넘길 경우 명의개서대행회사(예탁원,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를 방문해 본인명의 증권회사 계좌로 대체해야 한다.

증권사에 예탁하지 않고 투자자가 직접 보유한 실물증권은 특별계좌를 통해 관리될 예정이며 효력이 상실됨에 따라 매매·양도 등 권리가 제한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전환대상 실물증권을 기한 내 예탁하지 못해 효력이 상실되더라도 제도시행일부터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식 소유자는 특별계좌 명의자로 기재된다"며 "명의개서대행회사를 방문해 자신명의 증권사 계좌로 계좌대체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증권제도는 OECD 가입 회원 36개국 중 33개국이 도입한 제도로 증권 실물발행에 따른 비용, 위변조, 탈세, 음성거래 등을 제거하고 자본시장의 발전과 국제정합성을 제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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