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나주 열병합발전소, 쓰레기 소각장보다 친환경적"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8-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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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전경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최근 유해성 논란 해명

"국내 최고수준 환경저감설비 설치"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반박했다.

지역난방공사는 5일 해명자료를 내고 "나주 열병합발전소는 쓰레기 소각장 연료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발전소에서는 종량제 봉투에 들어있는 생활폐기물 중 불에 타는 것들만 엄격히 선별해 가공 처리한 연료(SRF)를 사용한다. 따라서 쓰레기 소각장에 비해 균질한 연료와 높은 연소효율로 완전 연소에 가까워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공사 측의 주장이다.

공사는 이에 대한 근거로 포항시에서 운영중인 SRF시설에 대한 대기배출농도 측정 결과를 제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포항 SRF시설에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하는 배출허용기준 대비 먼지는 2.21mg/S㎥(배출허용기준 : 20mg/S㎥)로 11.05% 수준, 다이옥신은 0.002ng-TEQ/S㎥(배출허용기준 : 0.1ng-TEQ/S㎥)로 2% 수준으로 배출돼 환경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됐다.

▲ SRF발전소의 법적기준 및 나주 SRF발전소 적용기준 [자료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공사는 또 지난해 5월 국회 토론회 당시 오세천 공주대 교수가 발표한 '고형 연료 사용시설 현황 및 이슈' 발표를 인용해 "폐기물을 안전이 보장되는 대형 시설에서 처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SRF를 통한 에너지 회수시설 활용은 필수불가결하다"는 오 교수의 견해를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은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수준의 엄격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며 :향후 설비 운영시 안전성․친환경성 중심으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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