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현대차증권, 상반기 영업익 659억...작년 연간실적 실적 돌파

김진솔 기자 입력 : 2019.07.25 15:21 |   수정 : 2019.07.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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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증권 본사 사옥 [사진제공=현대차증권]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현대차증권이 올 상반기만에 작년 전체 실적을 웃도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차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376억원) 대비 84.8% 늘어난 69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81억원)을 뛰어넘은 성과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274억원)보다 85.2% 증가한 50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순이익(506억원)을 넘겼다.

이번 2분기 실적으로 좁히면 영업이익은 414억원으로 전년 동기(125억원) 대비 231.7%, 순이익은 304억원으로 197.5% 급증했다.

미중 무역전쟁, 한일 무역갈등, 분양제 상한가 등 여러 대내외 변수로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는 상황에서 현대차증권의 실적은 더욱 눈에 띈다.

현대차증권의 실적은 자기자본투자(PI)부문, 투자은행(IB)부문, 채권사업부문 등 주요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호조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우선 PI 부문의 성과가 화려했다. 상반기에 매각을 끝낸 동탄센터포인트몰 매각 수익(거래가격 2325억원)과 신한알파리츠 투자가 상반기까지 배당수익을 포함해 4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증권 PI부문은 독일풍력발전, 룩셈부르크 오피스 투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이어가고 있다.

꾸준히 강점을 보여왔던 IB 부문 역시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올 상반기 IB부문 순영업수익은 509억원으로 전체 순영업수익의 33.2%를 차지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실적(492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여기에 우호적인 금리상황이 지속되며 채권사업부문까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리스크 관리에도 꾸준한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증권의 2분기 우발채무 비중은 55.2%로 이용배 현대차증권 사장 취임 직전(97.71%)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업계 평균 우발채무비중인 70.9%보다 한참 낮다.

현대차증권은 PI부문과 IB부문을 중심으로 현장 전수실사를 통한 다각적인 리스크 점검을 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용배 사장 취임 이후 꾸준히 힘을 쏟은 사업다각화 및 리스크 관리의 성과가 매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 보여준 성과가 이를 뒷받침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시장의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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