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이종덕 도시공사 사장 부당 연임 진실규명 여론 ‘봇물’
김덕엽 기자 | 기사작성 : 2019-07-19 23:57   (기사수정: 2019-07-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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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전경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이종덕 사장, 부당한 연임 권 시장 책임 요구…이 사장 임명 철회와 권 시장 사과·책임있는 해명 등 이뤄져야”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연임 요건 미달 사실이 드러난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부당한 연임 추천 업무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여론이 곳곳에서 ‘봇물’ 터지듯이 나오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 대구시청지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대구시 인사는 방향성을 잃었고, 청렴 또한 흔들리고 있다”며 “권세는 10년을 넘지 못하고, 꽃은 피어서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떨어진다는 의미의 권불십년(權不十年)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를 비유로 들며 권 시장이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또 “윤활유를 공급하고 부품을 교체해 조직이 잘 돌아가도록 하여야 할 인사가 흔들리니 다른 일이 잘 될 리가 없다”며 “‘인사가 만사’라는 의미가 그냥 나온 말이 아닌 만큼 도시공사 사장의 연일 절차 무시는 작은 문제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감사원 또한 이종덕 사장의 연임 추천 업무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대구참여연대 또한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이 사장의 부당한 연임에 대해 권영진 시장의 책임을 요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럼에도 그냥 덮어주고 넘어가려 한다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며 “권영진 대구시장은 연임 요건이 안되는 이종덕 도시공사 사장의 임명을 즉시 철회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방선거 보은인사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영진 대구시장이 250만 대구시민들을 기만하며, 왜 이종덕 사장의 임명을 강행했는지 그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라 연임 요건이 사장 임명을 강행한 권 시장은 즉시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덧붙여 “권 시장이 자격미달 이 사장의 임명을 철회한 뒤 이번 사안에 대해 공무원들과 대구시민들에게 책임있는 해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 대구시청지회는 연임 요건 미달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사안에 대해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면 1인 시위와 노조와 시민들의 저항에 직면한다”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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