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분기 순이익 9911억…전분기比 17.2%↑
강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9-07-18 18:35   (기사수정: 2019-07-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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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투데이]

상반기 순이익 1조8368억…순이자이익 전년比 4.8% 증가

[뉴스투데이=강준호 기자] KB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1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KB금융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99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2%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KB금융은 안정적인 핵심이익 성장과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감소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 일회성 요인인 한진중공업과 오리엔트조선의 대손충당금 환입 영향을 제외하는 경우 2분기 경상적 순이익은 약 932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경상적 순이익 대비 약 5.9%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8368억원으로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순수수료이익 감소와 작년 은행 명동사옥 매각익 소멸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보다 4.1% 감소했다.

분기별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이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4조54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다.

이는 대출평잔 증가 효과와 계열사들의 이자이익 기여 확대 영향이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6%를 기록했다.

순수수료이익은 585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3%(345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여신성장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한진중공업, 오리엔트조선 등 거액 대손충당급 환입 영향으로 46.7% 감소했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498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9% 증가했고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755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3.2% 늘었다.

6월 말 기준 그룹 부실채권(NPL) 비율은 0.59%로 전년 말보다 0.02%포인트, 3월 말 대비 0.01%포인트 개선됐다. 그룹 부실채권 커버리지 비율(NPL Coverage Ratio)은 132.8%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6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순이익 증가 영향과 2분기 중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0.18%포인트, 0.03%포인트 상승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상반기 순이익이 1조30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감소했으나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은 7323억원으로 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의 고른 성장과 한진중공업 등 거액 일회성 충당금 환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7.8% 증가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은 1.7%로 정기예금과 발행채권 금리하락 등에 따른 조달비용 부담 완화에도 전월세자금대출 등 우량·안전자산 중심의 성장과 시장금리 하락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축소됐다.

6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259조8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0.9%, 3월 말 대비 0.7% 성장했다.

가계대출은 전월세자금대출, 경찰공무원대출 등 우량·안전자산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0.9% 증가했고 기업대출은 우량 중소기업대출의 꾸준한 확대와 대기업 여신성장 회복에 힘입어 0.9% 증가했다.

6월말 기준 연체율은 0.26%, 부실채권 비율은 0.45%로 3월말보다 각각 0.01%포인트, 0.02%포인트 하락했다.

KB증권은 상반기 순이익이 1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8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8% 늘었다.

이는 주식시장 침체로 유가증권 관련 운용실적이 감소했음에도 ELS 관련 손익이 개선되고 IB 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이다.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는 2분기 각각 990억원, 68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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