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벽 출근 양육자 맞춤형 ‘아침시간 틈새돌봄’ 시범 운영
정성우 기자 | 기사작성 : 2019-07-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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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가 주양육자가 새벽출근을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침시간 틈새돌봄’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꿈키움도서관 시범서비스 현재 16명 아동 이용 중
오산교육재단과 연계 돌봄교사 인력 양성 틈새돌봄 확대할 방침


[뉴스투데이=정성우 기자] 오산시는 새벽에 출근하는 부모를 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아침 7시30분부터 9시까지 맞춤형 돌봄 서비스 ‘아침시간 틈새돌봄’을 시범운영한다.

오산고현초등학교 내 시민개방형 도서관인 꿈키움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시범서비스에는 현재 16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며 오산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집중 분석해 지역 현실에 맞은 돌봄 모델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아침 틈새돌봄은 이른 시간 주양육자의 출근 및 기타사유로 아침 일찍 등교하여 혼자 교실에 있는 아동에게 학교 내 꿈키움도서관을 활용하여 돌봄교사가 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동들이 학급으로 가기 전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쉴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는 틈새돌봄 제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학부모, 지역 내 돌봄기관, 초등교사, 실무자 등 약 10명의 틈새돌봄 프로그램 연구팀을 구성하여 아동의 연령, 발달, 욕구, 관심 등을 고려한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연구팀에서 제안한 프로그램은 시범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분야와 욕구를 세밀하게 반영하여 오산형 돌봄 프로그램 매뉴얼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산교육재단과 연계하여 마을돌봄 학부모 스터디를 통해 돌봄교사 인력을 양성하여 수요가 있는 지역에 방과 후 틈새돌봄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아침돌봄을 지원하는 마을선생님은“평소 다른 친구들보다 아침 일찍 학교에 와 혼자 교실에 있거나 집에서 혼자 있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움이 컸다”며“이른 시간 학교와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1학기 아침 틈새돌봄 운영 결과를 토대로 틈새돌봄 연구팀과 기타 협업 기관들과 함께 시간제 틈새돌봄의 선도 모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의 공공과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오산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 전체의 노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틈새돌봄 사업 참여 및 돌봄교사 신청 등 틈새돌봄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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