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간 근무 50대 근로자 온몸 ‘다발성 손상’
김덕엽 기자 | 기사작성 : 2019-07-14 21:03   (기사수정: 2019-07-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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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제공 = 연합뉴스]

국과수 부검결과 목·가슴·골반·다리 등 온몸 뼈 부서져…A씨 사망 원인 산업재해 가능성 높아  

[뉴스투데이/경북 포항=김덕엽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야간 근무하던 50대 근로자의 온몸에서 ‘다발성 손상’이 발견됐다.

14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와 포스코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2시 30분 쯤 포항제철소 내 코크스 원료 보관시설에서 동료 직원에 의해 발견된 시설점검 담당 근로자 A(59)씨에 대한 1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목, 가슴, 골반, 다리 등 온몸의 뼈가 부서진 ‘다발성 손상’이 나타났다.

앞서 A씨는 발견된 즉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0분만에 숨졌고, 몸에 화상자국이 나 있었고, 팔뼈가 부러진 사실이 검안을 통해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몸에서 ‘다발성 손상’이 왜 나타났는지에 대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 사고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몸에서 나타난 ‘다발성 손상’ 원인에 대해선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현재 상황을 종합할 경우 산업재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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